인수위에서 은둔 청년들에게 청년도약준비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니트 청년을 포함한 은둔 상태의 취약 청년에게 진로 탐색, 취·창업 구직, 사회공헌 등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우처 형태의 청년도약 준비금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입니다.
2019년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은둔 청년의 규모는 약 34만명으로 전체 청년의 3.1%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들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은 연간 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하니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은둔청년 40만명, 청년 빈곤율 5% 기준/2021년 보건사회연구원)
지원대상(은둔청년이란?)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은둔청년(니트청년)
(+은둔, 실직, 단시간 취업, 불안정 고용 상태의 청년까지 포함)
지원기간
1회 참여 시 6개월 지원
만 19~34세 기간 중 총 24개월까지 지원
지원방식
일방적 현금지급이 아닌 은둔 청년들이 사회활동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지원
청년도약활동(취창업 준비 위한 교육, 훈련, 멘토링, 사회공헌 활동 등) 참여, 청년도약서비스 이용과 병행해 전문가 및 멘토 상담을 토대로 지원
지원금액
정확한 지원금액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1만명이 1년 동안 참여한다면 400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구직촉진수당과의 차이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구직촉진수당'은 지원내용이 실직자의 구직활동에 한정되어 있지만, 청년도약준비금은 구직활동 뿐만 아니라 은둔 청년의 심리상담 등 다양한 청년도약 활동까지 포괄해서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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